혼자 고민 말아요, 학생상담센터를 찾아요!

2017-07-02     조재웅 수습 기자

이번 하계방학을 맞아 본교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 학생상담센터에서 학생·교직원 대상 여름방학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본교 학생상담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여름방학 KNU 두드림 프로그램’은 집단지도자 1명과 10명 내외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집단상담이다. 학생상담센터 서영숙 전임상담사는 “개인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집단상담의 예방적이고 성장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대인관계·의사소통·정서조절·자기이해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취지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해당 프로그램 시작 1주일 전까지 신청서를 본교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복지관 3층 학생상담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사회대 문헌정보 17) 씨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계절 학기를 두 개 수강하기 때문에 긴 시간의 프로그램은 부담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캠퍼스(이하 상주캠)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찾아가는 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캠 학생상담센터 이재원 전임상담사는 “방학 중 상주캠에 잔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근로 장학생이거나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기에 학생상담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주캠 복지회관 2층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530-1514)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